2024년 제15회 삼척 평생학습 박람회 & 책 축제에서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람두리'가 "파란 하늘(몽골, 하와이)" 부스를 운영했다. 첫날에는 몽골의 전통집인 게르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몽골 전통 문화를 소개하였고, 둘째 날에는 게르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 체험과 레몬에이드 나눔 부스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바람두리 위원회는 해외 봉사 경험을 살려 몽골 문화의 특별함을 알리고자 했으며, 게르 만들기와 샤가이 놀이 체험을 통해 몽골의 생활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나누며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부스 운영의 보람을 느꼈다.

이 외에도 책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여러 문화를 경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2024년 삼척 평생학습 박람회 & 책 축제에서 ‘파란 하늘(몽골, 하와이)’ 부스를 운영하면서 해외봉사 때 경험했던 몽골 문화를 다시금 소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게르를 만들고 샤가이 놀이를 즐기며 몽골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몽골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몽골 문화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과 함께 나눈 시원한 레몬에이드 덕분에 부스의 분위기도 밝아져 서로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함께 운영한 청소년참여위원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체험 부스를 꾸미는 과정에서 협동심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