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몽골에 가서 기후위기적응에 대한 탐방을 하고, 몽골의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활동을 했다. 몽골에 가기 전, 탐방활동 일정 및 주의 사항, 몽골의 언어와 문화교육을 받고 몽골로 이동했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KOICA 몽골사무소, 인천 희망의 숲을 방문하며 몽골의 기후변화와 사막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한국이 몽골에 환경적 도움뿐만 아니라 경제적 도움도 주고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또한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녹지조성사업으로써 직접 나무를 심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7일 중 3일간은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각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공유하고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그것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에 관해 토의하였다. 더하여 기후위기적응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다함께 숏폼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수도인 울란바타르의 높은 건물들과 함께 발전된 몽골의 모습을 발견했고 몽골 가축 농가와 말 유목촌을 방문하여 승마, 이동식 천막집인 게르도 체험했다.

이번 한몽 청소년 교류 활동은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다양한 풍경과 음식은 나의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몽골 친구들 덕분에 몽골의 언어나, 문화 등 다양한 것을 배우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유익한 것을 배우고 온 시간이었다.
몽골의 개발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고 몽골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몽골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몽골은 자연 속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었다. 이 여정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관광을 목적으로 다른 나라를 간 것이 아닌 그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교류를 목표로 떠난 꿈같았던 6박7일이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아무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니었고 해외로 떠나는 첫 여행이었기에 더 애정이 남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두리: 이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