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시설에서는 7월 20일(토) 청소년동아리 연합체육대회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활기를 되찾아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라디언트 동아리의 치어리딩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치어리딩 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으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순수팀, 열정팀, 미래팀, 드림팀 총 네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단체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바람잡이 특공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특히 단체줄넘기는 팀워크와 협동심을 강조하는 종목으로,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였다.

경기 결과는 네 팀 모두 무승부로 끝났으며, 대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의 목표는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랑중학교 1학년 김서율은 "친구들이 많아 북적북적하고 경기들도 다 새롭고 흥미진진해 좋았다"고 말하며, "운동회보다는 단합회의 느낌이 강해 운동회로서는 살짝 아쉬운 감도있었지만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였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2024.07.20.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오윤아, 김나윤, 김태린, 박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