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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책뉴스][여성가족부] 청소년의 손으로 그린 미래, 정책으로 실현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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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12-18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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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손으로 그린 미래, 정책으로 실현하다
- 11. 29.(금),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 개최
- ‘미래역량’을 주제로, 디지털·리더십·지속가능 분야에서 24개 정책과제 제안
여성가족부는 29일(금) 서울 송파구 스카이(SKY)31 컨벤션에서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총 24개 정책과제와 ’23년 정책과제 이행현황을 발표하고,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특별회의는 미래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 ▴리더십 역량, ▴지속가능 역량 총 3가지 분야에서 24개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 각 부처에 제안했습니다.
정책과제 발굴과 제안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특별회의 위원들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디지털 역량 영역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프로그램 강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역기능 통합지원 시스템 기능 확대’ 등 디지털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고,
리더십 역량 영역에서는 ‘지도력(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시설 연계 지도력(리더십) 교육 지원 확대’ 등 청소년 모두가 미래의 지도자(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지속가능 역량 영역에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상담(멘토링) 강화’, ‘청소년 자기주도형 직업탐색 환경 구축’ 등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 및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특별회의에서 제안한 정책과제는 1년 뒤 각 부처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회의는 지난 19년간 64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해 그중 583개가 반영(89.8%)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특별회의에서 제안된 ‘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맞춤형 치유(케어)서비스 확대’ 과제를 반영하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강화*하였습니다.
* 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23.3월) 및 프로그램 전담인력(105명) 신규 배치(’24년), 임상심리사 배치(‘23.7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운영(’23.7월~)
한편,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참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난 6~7월 간 개최된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 청소년참여위원회 :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운영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단위 정책참여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분야 최우수상에는 킥보드 이용 시 연령 확인이 가능한 전파식별(RFID) 카드 및 디지털 시스템 도입, 무면허 운전 위험성에 대한 교육 실시를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운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체계 구축’을 제안한 ‘안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에는 청주시의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활동 진흥 조례 등 청소년 관련 조례를 2건 제정하고, 이미 제안된 정책을 점검 후 개선하여 다시 제안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 ‘청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도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객선 운임 무료 지원을 제안한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제20회 특별회의 윤선재 의장(23세)은 “발로 뛰며 정책 발굴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 토론을 거쳐 정책과제를 선정하는 과정 속에서 특별회의 위원 모두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정부에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점검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의 민주적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여성가족부 https://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