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국가간 교류활동과 연계하여 일본 청소년들과 강릉청소년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을 11월 27일 하루동안 강릉에서 진행하였다. 

❏ 사임당 예술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류활동에는 일본 대표단 25명과 강릉제일고 청소년 10명 강일여고 청소년 10명이 교류활동을 위해 참여했으며, 환영공연을 위해 강일여고 치어리딩팀 래너스 26명 그리고 동명중 이스타일 청소년 10명이 참여하였다. 

❏ 강릉제일고에서 준비한 강릉소개 프레젠테이션은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한국의 청소년 문화에 대해 일본어로 소개 되었으며, 강일여고 래너스 치어팀의 공연과 이스타일의 커버댄스가 환영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일본대표단 25명은 일본 전통춤 아와오도리 공연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케이팝 커버댄스를 준비하여 한국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과 한국청소년들은 k컬처를 통해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고 청소년스럽게 이를 스스럼없이 나누고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냈다. 

❏ 또한,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죽헌과 안목 커피거리를 방문하여 강일여고 학생들이 준비한 자료를 통해 관광지의 특성과 의미를 전하고 , 한국 청소년과 일본 청소년이 한조를 이루어 함께 강릉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일본청소년 대표단에 통역으로 참여한 나카타 유키씨는 18년전 청소년으로 강릉에 방문했던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며, 한국과 일본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함으로서 새로운 청소년 세대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 함께 나눔으로서 서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 한국 청소년들에 환대에 감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