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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책뉴스][여성가족부] 여름방학 맞아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국 문화체험 실시(8.12~8.1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8-23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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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국 문화체험 실시(8.12~8.14)

- 한-베트남 잇는 세계 인재 성장을 응원합니다! -


여성가족부는 이혼·사별 등으로 베트남으로 귀환한 결혼이민자의 동반자녀가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를 갖고 양국을 잇는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 간 수도권 일대에서 ‘한-베 다문화가족 청소년 초청캠프’(이하 캠프)를 엽니다.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 국외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됩니다.


캠프에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10명*과 국내 대학생 봉사단 5명, 인솔자 등 모두 20명이 참여하며, 캠프 참가 청소년은 베트남 하이퐁 외무부(북부), 껀터 한-베 돌봄센터(남부) 등과 연계해 신청 청소년의 성장과정, 장래희망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 초등 1명, 중·고등 9명(한국 국적 7명, 이중국적 3명)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 체험, 미래 진로 탐색을 통해 세계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재, 과학관, 대학, 국가기관 등을 탐방합니다.


한국민속촌(경기 용인 소재)의 민속놀이 체험, 예술극장의 난타공연 등을 생동감 있게 즐기고, 경복궁에서는 베트남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주요전각, 건축물, 정원 등을 걸으며 한국의 문화를 느낍니다.


직업체험관 탐방, 과학관의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지구생명체 표본 체험, 대학 캠퍼스 방문 및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각자 선호에 맞게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정부서울청사와 가족센터를 탐방하여 성장 과정과 장래 포부 등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이혼·사별 등으로 본국으로 귀환한 결혼이민자와 그 동반자녀가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베트남 하이퐁을 중심으로 체류, 교육,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번 캠프 외에도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민·관 협업을 통해 귀환가정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학업과 진로개발을 돕는 한편, 상반기(’24.6.17~21) 베트남 현장점검을 통해 자녀들의 안정적 체류를 위한 현지 정부의 관심과 협력도 당부하였습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트남 가족들은 지난 해 현지 동포 간담회 (’23.1월, 6월)에서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고 양국 관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다 넓은 세상과 문화를 접하면서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을 잇는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여성가족부 https://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