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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책뉴스][여성가족부] 미래를 위한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21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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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하다

- 12.1.(금), 제19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 개최

- 교육소외지역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청소년 상담 활성화 등 청소년이 34개 정책과제 발굴‧제안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오는 12월 1일(금) 서울 종로구 에이치더블유(HW)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청소년특별회의를 개최하여 청소년이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함께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설정·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총 34개의 정책과제와 소관 부처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우수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 ▴디지털 역량, ▴마음건강, ▴기후환경 등 총 3가지 영역에 대하여 연간 토론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총 34개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제안하였습니다.  


▴디지털 역량 영역에서 ‘교육소외지역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뉴미디어 내 청소년유해환경 차단 인프라 조성’ 등 청소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고,


▴마음건강 영역에서는 ‘청소년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소년 상담과 활동 분야의 연계 체계 강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제고 서비스 확대’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청소년특별회의에서 제안하여 소관 부처에서 수용한 정책과제의 이행현황은 1년 뒤 청소년이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18년간 615개의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여 그중 550개가 반영(89.4%)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제18회 청소년특별회의에서 제안한 ‘유휴공간 내 소규모 청소년 공간 구축’ 과제는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정책으로 각각 반영하여 지역별 학교복합시설, 청소년시설 등을 활용해 청소년 자유공간을 마련토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참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 :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각각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로서 정책과정에 참여(청소년 총 400여명)

** 청소년참여위원회 :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운영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단위 정책참여기구(‘23년 기준 233개소)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 최우수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회의’가 선정되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도전잇기‧캠페인‧쓰담달리기(CCP : 챌린지·캠페인·플로깅) 활동 및 청소년이 환경 관련 정책 제안을 직접 발표하고 논의하는 워크숍, 토론회 등 다방면에서 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최우수상은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수상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제안을 반영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청소년참여기구 활동비 지급을 시행하였으며,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발달을 위한 ‘고양형 청소년 자조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등 의미 있는 정책을 발굴하였습니다. 


제19회 청소년특별회의 김동현 의장(2002년생)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일련의 활동과 이외에도 정책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성장해나간 느낌이다.”라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청소년특별회의에서 힘을 합쳐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동의 성과물을 만들어낸 올해가 나의 청소년기 중 최고의 한 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당면한 디지털 역량, 마음건강, 기후환경 등 주요 문제에 대하여 직접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는 장이었다.”라며,


“청소년의 관점에서 제안한 정책과제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