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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책뉴스][여성가족부] ‘은둔·고립형 청소년’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24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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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고립형 청소년’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 21일(화), 청소년정책 토론회(포럼) 열고 아동‧청소년 은둔·고립 실태 및 통합 지원 방안 논의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1일(화)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은둔·고립 대응을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정책 토론회(포럼)’을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실태에 대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공유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 방안을 논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는 아동·청소년기 사회적 은둔·고립 문제와 지원방안 관련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 토론자 : 조미형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조현주 파이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수진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양혜정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신희경 청소년의숲 이사장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기에 고립화 문제를 방치할 경우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은둔‧고립으로 이어져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사후적 접근에서 예방적 접근으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서고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기의 사회적 고립의 특징, 개념화, 영향 요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적 관계 및 공동체성 회복, △부정적 인식 개선, △조기발굴 및 개입 다양화, △부모참여, △지원인력 전문화 및 장기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대응방향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주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장은 상담자가 은둔형 청소년 상담 시 은둔수준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척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발굴부터 종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지원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사회적 단절 및 고립, 회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13개 문항으로 은둔 판별 가능

** 은둔고립청소년 발굴(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 → 스크리닝 척도 활용하여 은둔 고립 판별 → 상담 등 개입 지원(유관기관 활용 등) → 종결 또는 사후관리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청소년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아동청소년기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기의 고립, 은둔 경험은 성년기로 이어지는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들이 심리적‧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라며,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은둔‧고립 청소년 통합(원스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학습, 심리 치유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은둔‧고립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조사도 병행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여성가족부 정책뉴스 https://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1574